AR양과 함께 평일 11시에 광화문 방문. 일단 내 페이보릿 플레이스로 향했다. 잉여롭게 브런치.
여기 샌드위치는 첨인데, 맛있었다. 나는 매일 샌드위치를 먹을수 있는 사람이니께. 

다 먹고 오늘 만남의 목적인 이 것. 

러닝타임 70분 정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감상평이랄 것도 없지만.. 
거두절미 하고, 최소한 나부터 '맛'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식사를 한다는 것, 한 끼를 사먹는다는 것이 그냥 허기를 때우는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연이 준 식재료와 그것을 온전하게 키울 수 있는 생산자의 노고와 땀.
마지막으로 요리사의 정성을 다해야 비로소 음식으로 만들어져 온전히 '맛'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그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모르고 있기도 하다.

조금더 올바르게 우리가 음식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감사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


*개인적으로 공중파 방송 3사는 국민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티비에서 이 영화를 방영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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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개봉일 오전 2회차 상영하는 '트랜스포머3 (TF3)'을 관람해줬다.
나의 선택은 당연히 왕십리 IMAX 3D였고. 대학생들 방학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포스터 영화 제목 폰트 디자인이 안 예쁜걸 넘어서 촌시럽다.


영화를 본 소감을 짧게 이야기 하자면, 영상은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멋있었다.
이 말 외엔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을 듯. 스토리는 빈약을 넘어서, 불쾌한 부분이 다소 있었다.

첫번째, 주인공 윗윅키는 전형적으로 '어부지리'형의 찌질남 캐릭터. 한마디로 싫다.
두번째, 미국 우월주의. (참고로 '반미주의자' 이런 거 아님) 뭐 이건 워낙 흔한거니..
하지만 이런 내용을 영화에 넣어 해외에 수출해도 잘 팔린다는 사실이 부럽고, 질투까지 난다.
세번째, 인간이 모든 걸 지배할 수 있다는 자만감.
물론 '그게 아니고'라는 식으로 내용을 이끌고 나가지만, 오버하는 느낌의 그런식의 대사들은 거북하다.

결론은.. 내용이 뻔하단 소리고, 스토리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거다.
하지만 영상과 사운드는 그 동안 경험해왔던 것들 이상이란 의견에, 아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멋져 보이는 건 불가항력. 범블비와 더불어 비중이 적어서 많이 아쉬웠다. 감독은 각성하라!


욕 먹으면서 끝까지 다봤는데, 엄청나게 긴 엔딩크레딧 다 지나고 뭐 없다.


하지만 이런 불평과 불만이 아무리 많아도.. 영상이 워낙 뛰어나니, 'TF3'을 '추천'할 수 밖에 없다.
꼭 IMAX 3D로 보기를 권한다. 'TF3'은 영상과 사운드 빼면 남는게 없는 영화다!

날씨가 마침, 비가 콸콸콸 와서 영화보기는 좋았던거 같다.
시간이 애매해서 다른 영화 한 편 더 보려고 했으나, 마땅히 볼 게 없더라는.


*오전 영화는 다 좋은데, 맥주를 한 잔 하고 영화를 감상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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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욘님 2011.06.30 11: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나도 빨리 봐야겠구나. :)
    감상평 나도 좀 써야겠어 ! ㅎㅎㅎ

    내 블로그 첫 영화는, 트랜스포머 3로 결정!




제가 얼마전 구매하여 침대 옆에 쌓아놓은 책들입니다.
총 11권의 책으로, 제목을 모두 맞춰 주시는 분이 있을까요?

*이벤트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약간 수정을 하려고 합니다.
비밀댓글을 이용하여, 가장 많은 책의 이름을 맞추시는 분께, 제 기프티콘을 보내드릴게요~
기한은 6/29 0시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적어내신 분께 드릴게요!
(근데 기프티콘의 남은 기간이 넉넉치 않아요ㅠ,ㅠ)

*특별상을 만들어 볼까 하는데요.
 참여자가 10명이 넘으면, 맞춘 문제수와 상관없이 한 명 더 뽑아 볼까 합니다.
 특별상의 상품은 아직 미정이구요. :)

*마지막으로 힌트를 드려볼까 하는데요. 이곳을 참조해 주세요!
twitter : http://twitter.com/yooncpa 
FB event : http://www.facebook.com/event.php?eid=244910988868151

정답자가 나왔는데요! 바로 @seanjkz 님입니다.
@seajkz님 축하드립니다! 특별상은 강동윤님이 당첨되셨어요!
이벤트는 조금 일찍 종료 할게요! 최종 이벤트의 정답과 참가자들의 정답수는 저녁에 올릴게요:)
조만간 기회가 생기면, 다른 이벤트를 또 오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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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긱스 2011.06.26 22: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포토샵으로 확대해서 검색하는 방법이 갑자기 생각난 1인 ^^;

  2. 2011.06.27 16: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11.06.28 10: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1.06.28 11: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11.06.28 12:2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11.06.28 12: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정준일의 목소리는 잔잔하게, 끊임없이 나의 마음을 울린다.
우리의 사랑 바닥 보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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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kt에서 기획중인 onair인 모양이다.
일주일동안 인디밴드들을 초대해서 공연을 하는데, 오늘 FEllAS가 나온데서 봤다.
재밌고 좋았다. 공부만 끝나면 후다닥 가서 꼭 공연봐야지:)
앨범도 나올 예정이라니, 매우 기대된다.

*화면 하단에 twitter나 facebook 등의 버튼을 누르면, 각 SNS사로 간편하게 글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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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긴 기간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정의란 무엇인가.'
ebs에서 방영해주는 그의 하버드 강의를 보며, 왜 1위인지 알 것도 같았다.
방영 다음 날, 절대 사보지 않겠다는 다짐은 넣어두고 곧바로 주문.
(사실 베스트셀러는 흥미가 안가는 책이 대부분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을 생각하는 것처럼, 
주어진 상황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살짝 기대해본다.
시간이 없어서 강의도 한 회밖에 못보고, 책도 3월은 되야 볼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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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Ladio 음반 언제나오냐고 난리쳤는데, 알고보니까 blayer에 떴다.
음악이 날 이렇게 가슴 떨리게 하다니.
세션의 발전이 너무 눈부셔서 깜짝 놀랐다. 마지막 피아노 반주 예술임.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는 정말.. 내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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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이고 싶었던 때'가 있었지.
동경의 사랑을 하던 때가 있었지. 그치만, 한 번 깨어진 것들은 절대 다시 붙여지지 않아.
그래도 난 가끔 너를 생각해, 특히 찬바람이 부는 이 무렵즈음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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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예술의 전당 피아노독주에 갔다가, 중간에 혼자 살짝 나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을 감상했다.


 사진들은 두말이 필요없이 좋고, 꼭 보라고 하고싶다. 웃음도 있고 스토리도 있고 교훈도 있는 전시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시설 안에서 자연보호를 외치는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아주아주 묘한 이질감을 느꼈다.
관람 후 극단적인 인간없는 개발은 지양하자는 어떤분의 이야기 덕에, '균형'에 대한 난제는 풀기 더더욱 어려워졌다. 

혼자 백화점에 들렀다 집에간 나는 방전된 도어락때문에, 집앞 탐탐가서 '신상'탄산수를 마시며 엄말 기디렸다. 
맛도 없고, 춥기까지. 엉엉. 오늘도 아주아주 바쁜 하루였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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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전집을 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기통로을 만들어 놓고 싶은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어쨌든 사실 그동안 별 생각 없었지만, 때마침 40% 할인중이라 전집으로 사버렸다.


쿠폰과 적립금을 사용해서 꽤 저렴하게 샀다.
페북의 친구분께서 파주출판단지에서 더 저렴하게 파니 근처도 가보지 말라고 하셔서 좀 상심했다.
카드결제를 취소해버리겠다는 의지도 보여주고.. 그보다 사러간다고 했던 사람이 더 미웡. 흑.
그래도 파주가 50%할인이니, 쿠폰과 적립금 쓴거랑 차비 따지고 보면 집에서 주문하는게 더 이득이긴 하겠다. :)




정말 카드결제 취소할까봐 그래서인지 총알배송으로 24시간 안에 도착!
보기만해도 배부르다. 
나의 숨구멍이 되어주길 바라며, 곧 심야식당과 닥터 노구찌도 살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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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원빈)의 빛나는 외모가 오히려 영화에 방해가 된듯 ㅠ,ㅠ 
원빈의 연기 참 멋있어! 그지 산발해도 멋있는 원빈은 사람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남자 만날 여자는 어떤 여자여야 하는건가? 
그건 그렇고, '아저씨'.. 복수의 동기부여가 좀 약하고 다소 잔인했지만 재미있는 영화였음. :)
 
아, 장기적출에 대한건 정말 끔찍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정말 그런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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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컸던, 토이스토리 3을 보고왔다. 


여전히 변함없는 우디, 버즈와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몇몇의 친구들.
토이들이 하나같이 어릴적 갖고 놀았을법 한 것들이라 그런지 몰입도 100%.




특히나 어린시절 갖고 놀던 초록곰, 나의 바비인형들 생각에..
앤디가 토이들을 그렇게 깊게 사랑할 수 있었던건, 앤디도 아주 깊은 사랑을 받고 자랐기 때문일거란 추측이 생겼다.
그리고 토이들간의 familyship을 보니, 나에게 주변을 사랑하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얻어 맞은 기분이랄까. 하하핫.


이렇게 토이스토리 3을 다 봤고, 그 여운이 참 길어서 또 보고싶다. 블루레이라도 살 기세.
동행자께서는 3편이 너무 재미있으니, 4편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단다. 하하핫.
이렇게 PIXAR의 저력은 확인되었고, 결국에 드림웍스는 PIXAR를 뛰어넘지 못했다는 걸 증명해 보인 셈이다.
나는 정말이지 PIXAR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 하하하.

지극히 주관적으로 올해 본 몇가지 영화순위를 메겨 보자면, 슈렉<아바타,인셉션<드래곤길들이기<<토이스토리3 정도가 될것 같다.


오프닝에 보여준 Day & Night을 참 재밌게 봤다. 짧은 단편인데 나름 내용도 있고 재치도 있고. 
늦게 들어가서 놓치지말고, 꼭 보길 추천한다. 하핫.

내용은 픽사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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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욘님 2010.08.09 15: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토이스토리 3에서 제공되는 스크린세이버 없나. ㅠㅠ
    깔아놓으려고 했는데 없네 ㅠㅠ
    (나는 지금 up으로 해놔서 바꿀때가 됐거든)



총알같은 속도로 다읽었음. '재미'란 면에서 보면 흠 잡을데가 없다.. 
불분명하고 흐릿한 마무리로 우리를 허탈하게 만드는 하루키의 소설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하루키 소설을 읽다보면, 무언가를 밑바닥까지 훑어내서 내 앞에 발가벗겨 갖다 놓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매번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흔적과 유아시절의 심리상태(?)가 소설 속에 고스란히 묻어있어,
작가의 성장기가 좀 궁금하다. 
어쨌든, '1Q84'는 결국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는게 드러났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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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진즉에 나왔지만, 이제야 번역되어 출간 된 1Q84(3).
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쉽게도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변명으로 1, 2권을 복습하진 못했다.
얼른 읽어보고 싶은 마음 한 가득! 

더불어 얼마전에 TV에서 박웅현씨에 대해 인상깊게 본 적이 있어서 주문한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와 선물하려고 산 Be the Voice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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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종영된 Ugly Betty를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19, 20회를 봤다.
그리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내겐 기억에 남을만한 미드다. 그래서 종영이 너무너무 아쉽다. 굿바이 하지마 베티!!

내가 주인공 베티와 비슷한 나이인데다, 그녀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흐뭇하고 부럽고.. 그래서 좋았던 드라마.
무엇보다 늘 곁에서 그녀를 지지해주는 가족들의 모습이, 늘 내겐 가슴 뭉클했다.
베티의 가족처럼 주변인의 결정을 그렇게 지지해 줄 수 있다는건, 서로에 대한 무한신뢰가 있기 때문일거다.
더군다나 요즘 큰 결정을 내리려고 준비 중이나, 가족들에게 지지받지 못하는 내 동생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뼈가 저린다. 
하물며 나도 내 동생을 지지해주지 못해서 정말 슬프다. 

아무튼 한동안 잊고 지내다 다시 베티를 보게되니, 나도 뭔가에 다시 열정을 일깨우고 싶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당장은 아니어도 천천히 할 수 있도록 상황을 조금씩 만들어 나아가고 싶다.
마지막에 '미드'를 떠나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 베티를 보니, 수 없이 많은 고민들이 나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게 더 확고해졌다.
그래서 고민은 깊을 수록, 외로움도 깊을 수록 내게 약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더 와닿았고.

요즘, 아무 것도 하기 싫다는 negative한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던 거 같아, 마음이 쓰리다.
다시 에너지 좀 충전시키고, 집념을 가진 제니퍼가 되리라 다짐하며 설거지나 하러 가야겠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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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욘님 2010.07.29 23: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도 좀 이제 계획적인 삶으로 컴백!